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최대 악재를 맞고 있다. 지난해보다 전남도의 청렴도가 '13위'에서 '16위'로 3단계나 곤두박질쳤다. 전남도는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과제로 선정해 청렴을 강조해 왔지만 6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문 것.
급기야 전남도는 도민에 사과성명을 발표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사후약방문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도 일부 직원들이 이 지사와의 소통을 사실상 거부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이낙연호의 남은 임기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도는 16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꼴찌 수준이다. 하지만 인접한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양 시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의 청렴도 하락은 예상돼 있었다. 직원들의 각종 비위 사건과 현직 고위 공무원이 광주의 중견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전남 바이오연구원 등 산하기관 임직원들도 비리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전남도가 처참한 청렴도 결과로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도 공무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이 지사가 소통이 아닌 일방 통행을 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글까지 올라와 조회수가 1100여회를 넘어섰다. 이 지사가 직원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즐거운 점심'이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전남도공무원 노동조합 게시판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즐거운 점심 내년부터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아이디 '익명성'은 게시판에 "즐거운? 점심을 하실게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각 부서 또는 각 국별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요"라며 이 지사에 충고했다.
아이디 '안타까움'도 "언론보도에 일희일비 지사님 불쌍 2222. 좀 마음을 크게 갖고 넓게 보십시요. 간부회의도 꼭 필요할 때만 하시고요"라며 이낙연 지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아이디 'dlldkdk'는 "존경해 마지 않는 지사님! 점심시간 만이라도 직원들 자유롭게 놔 두세요"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디 'wlskrkek'와 '누가 즐겁나'는 "릴레이 서명합시다. 본인(이낙연)만 즐거운 점심, 사양이 아니라 거부 합시다", " 제목을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즐거운(?) 점심??? "이라며 이 지사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전직 언론인 출신인 이 지사는 소소한 행정처리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직원들이 급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일부 고위공무원은 이 지사의 지시 사항이 담긴 문자 메시지까지 보여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 모습이 본 기자에 목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관계자는 “보도자료 하나 하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퀄리티를 높이라는 뜻으로 안다. 전임 도 지사시절에도 이와 비슷했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현 지사님이 더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9일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른 도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실망스런 결과를 안겨드려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전남도는 "지난 5년간 전남도의 청렴도 순위는 12위에서 15위를 맴돌아 공직자는 물론 도민들의 긍지와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돼 왔다"며 "이낙연 지사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는 데도 이렇게 참담한 결과가 나와 황망하다"고 밝혔다.
급기야 전남도는 도민에 사과성명을 발표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사후약방문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도 일부 직원들이 이 지사와의 소통을 사실상 거부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이낙연호의 남은 임기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도는 16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꼴찌 수준이다. 하지만 인접한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양 시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의 청렴도 하락은 예상돼 있었다. 직원들의 각종 비위 사건과 현직 고위 공무원이 광주의 중견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전남 바이오연구원 등 산하기관 임직원들도 비리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전남도가 처참한 청렴도 결과로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도 공무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이 지사가 소통이 아닌 일방 통행을 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글까지 올라와 조회수가 1100여회를 넘어섰다. 이 지사가 직원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즐거운 점심'이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전남도공무원 노동조합 게시판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즐거운 점심 내년부터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아이디 '익명성'은 게시판에 "즐거운? 점심을 하실게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각 부서 또는 각 국별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요"라며 이 지사에 충고했다.
아이디 '안타까움'도 "언론보도에 일희일비 지사님 불쌍 2222. 좀 마음을 크게 갖고 넓게 보십시요. 간부회의도 꼭 필요할 때만 하시고요"라며 이낙연 지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아이디 'dlldkdk'는 "존경해 마지 않는 지사님! 점심시간 만이라도 직원들 자유롭게 놔 두세요"라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디 'wlskrkek'와 '누가 즐겁나'는 "릴레이 서명합시다. 본인(이낙연)만 즐거운 점심, 사양이 아니라 거부 합시다", " 제목을 바꿔야 할 거 같습니다. 즐거운(?) 점심??? "이라며 이 지사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전직 언론인 출신인 이 지사는 소소한 행정처리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직원들이 급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들도 예외는 아니다. 일부 고위공무원은 이 지사의 지시 사항이 담긴 문자 메시지까지 보여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 모습이 본 기자에 목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관계자는 “보도자료 하나 하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퀄리티를 높이라는 뜻으로 안다. 전임 도 지사시절에도 이와 비슷했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현 지사님이 더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9일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른 도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실망스런 결과를 안겨드려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전남도는 "지난 5년간 전남도의 청렴도 순위는 12위에서 15위를 맴돌아 공직자는 물론 도민들의 긍지와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돼 왔다"며 "이낙연 지사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는 데도 이렇게 참담한 결과가 나와 황망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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