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슈퍼바이저’로 밤낮 구분 없이 음으로 양으로 가맹점 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가맹점 관리를 위해 슈퍼바이저를 두고 있다. 슈퍼바이저는 신규 창업자의 매장 그랜드 오픈부터 매장 관리, 양수 등을 가장 최전선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치킨매니아의 경우 슈퍼바이저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 ‘자격증’까지 따면서 공부하는 슈퍼바이저들이 많은데 강성천 슈퍼바이저가 바로 그렇다. 치킨매니아 강성천 슈퍼바이저는 지난 2007년 3월 치킨매니아에 입사, 올해로 9년차가 되는 베테랑 슈퍼바이저다.


강 슈퍼바이저는 치킨매니아 슈퍼바이저를 하면서 양식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기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치킨매니아 가맹점에서나 동일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그는 “여타 브랜드와 다르게 치킨매니아는 ‘맛’에 최고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가령 새우치킨의 경우에도 타 브랜드와 다르게 ‘맛’에서 이미 독보적 지위를 가지는데 이런 치킨매니아의 제품은 치킨을 단순히 튀기는 것에서 나아가 2차 조리공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조리과정이 더욱 엄격하다. 그는 또 “치킨매니아 슈퍼바이저들은 철저한 조리교육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교육을 이수한 슈퍼바이저들이 치킨매니아를 관리함으로써 어느 매장이든 동일한 조리법과 동일한 맛을 내는 비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다.


강 슈퍼바이저는 많을 때는 최대 40개 이상의 가맹점을 관리하기도 하지만 치킨매니아를 선택한 가맹점주들을 위해 야근도 불사한다. 각 매장마다 매출 증진 방안에 대한 고민도 크다. 어떻게 하면 가맹점주들이 보다 향상된 매출액을 거둘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

각 가맹점마다 개별적으로 홍보, 이벤트 등을 논의하는데 치킨매니아 슈퍼바이저들은 각 가맹점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당 이벤트가 현재 트렌드에 맞는지, 이벤트를 시작할 경우 며칠을 진행할지 등을 모두 고려한 이후 상담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예상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제안하지만, 부정적일 경우 가맹점주들의 매출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역할도 슈퍼바이저의 역할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슈퍼바이저라는 직업적 특성상, 창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고수익을 보장하며 유혹하는 브랜드가 많은데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반드시 예상매출 산정서를 받아 이를 확인하는 것부터 창업의 시작이라는 설명이다.

예상매출 산정서는 창업 예정 점포를 기준으로 가장 인근 가맹점의 매출을 예상매출액으로 산정하는데, 최근에는 창업하기 위한 주변 가맹점의 매출액으로 제안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슈퍼바이저는 “이왕이면 1~2년차 브랜드 보다는 ‘장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혹시 모를 위기에 대비하는 방법이며, 역사가 오래된 기업일수록 위기관리 능력 또한 뛰어나다”며  “지난 한해에도 치킨매니아와 함께 꿈을 이뤄주신 가맹점주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