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결혼식 불참에도 넉넉히 축의금을 보내준 방송인 송은이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정가은은 지난 3월 1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송은이가 결혼식장에 오지도 못했는데 매니저를 통해 손편지와 함께 축의금 100만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어서 '언니, 돌려 받지도 못할 축의금을 왜이렇게 많이 보냈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다시 돌려달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진격의 신부' 특집으로 방송인 정가은과 모델 이혜정이 출연했다. 정가은은 지난 1월 결혼해 현재 임신 5개월차 초보엄마다. 이혜정은 오는 4월 배우 이희준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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