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원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 의원을 비롯한 단수공천 지역 19곳, 경선 지역 8곳 등 총 27곳에 대한 5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을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반면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단독 합류한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는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서 김재원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최근 경선 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서울 관악을은 김희철·박왕규·이행자 예비후보가 숙의선거인단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다. 불출마를 선언한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갑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에게 공천권이 위임됐다.
다음은 국민의당이 18일 발표한 5차 공천 결과다.
◇단수공천 지역(19곳)
▲서울 중구·성동을 정호준
▲서울 영등포갑 강신복
▲부산 서구·동구 김형기
▲부산 부산진갑 정해정
▲부산 동래 정상원
▲부산 남을 유정기
▲부산 북강서을 정규룡
▲부산 해운대갑 주종환
▲부산 사하갑 최민호
▲대구 북갑 최석민
▲대전 동구 선병렬
▲대전 중구 유배근
▲대전 서갑 김홍규
▲대전 서을 이동규
▲대전 유성을 김학일
▲대전 대덕 김창수
▲경기 안산상록을 김영환
▲경기 군포갑 이환봉
▲경기 광주갑 남궁형
◇경선 지역(8곳)
▲서울 노원을 황상모·곽영욱
▲서울 관악을 이행자·김희철·박왕규
▲경기 안산상록갑 서경선·박주원
▲경기 오산 이규희·최웅수
▲전북 전주을 엄윤상·장세환·한명규·김호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김정호·이돈승·임정엽
▲전남 영암·무안·신안 박준영·김재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선우·강형욱·정병걸·장의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왼쪽)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정호준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을 회견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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