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이 분기말을 맞아 쏟아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에 밀려 하락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하락한 1166.2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증시가 부활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달러 강세는 지속됐다.


이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7.1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81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