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변재용 한솔교육 회장이 지난 2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제휴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한솔교육과 업무제휴를 맺고 양사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신한앱카드’를 활용해 한솔교육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한솔교육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교재 등을 저렴한 값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솔교육 교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젊은 연령층의 학부모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한솔교육 교재비, 수업료 등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신한카드는지난 22일 동부화재 해상보험과도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동부화재의 여행자보험을 신한앱카드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고 보험료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신한 앱카드만 있으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 밀착 업종별 대표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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