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사진=머니위크 DB
증권사들이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금융위원회에 증권형(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무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소액 중개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비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지난 1월 도입됐다. 앞서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 등 5개 전문 업체가 중개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중개자격을 획득하는 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중개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