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에서는 파나마의 로펌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문서를 인용해 ㈜와이비엠넷의 전신인 ㈜와이비엠시사닷컴(YBM Sisa.com, Inc.)과 그 계열 회사의 이름이 2005년 1월 31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된 The Training Company Limited의 주주 명부에서 발견되었고 YBM의 두 회사가 The Training Company Limited의 주식 10만 주 중 1,082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과 관련해 ㈜와이비엠넷은 보도된 내용과 달리 자사와 그 계열 회사는 The Training Company Limited라는 회사에 투자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그 회사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페이퍼컴퍼니 투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리고 ㈜와이비엠넷은 이 사건을 명의 도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와이비엠넷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이 사건의 전말을 확인하고 만약 당사와 계열 회사의 명의가 도용된 것이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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