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6일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리운전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방법은 이날 오후 중 개설되는 별도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호출 방법, 요금제 등 카카오드라이버가 이용자에게 제공할 혜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카카오드라이버 정식 출시 시점의 기사회원이 약 4~5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국 대리운전기사의 3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이용자들이 느끼던 불편과 불안감을 모바일 혁신을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