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자료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인스타그램 캡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하며 단식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늘(8일) 오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청 각 부문 간부들과 함께 서울시 세종로 소재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공직자들에게 행정의 누수가 없도록 꼼꼼히 챙겨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오전에 성남시 간부회의를 가졌다. 단식농성 중이지만 성남시 행정은 중단이 있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광화문, 단식농성장, 천막회의, 간부회의, 중단없는 시정, 이재명 성남시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이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반대하며 지난 7일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인근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