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 조사 차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박씨를 불러 현재까지 접수된 성폭행사건을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고소 당시 제출했던 속옷에서 확인한 남성 DNA와 박씨의 DNA를 대조하기 위해 구상세포 임의제출을 요구했다.
이날 경찰은 박씨를 불러 현재까지 접수된 성폭행사건을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고소 당시 제출했던 속옷에서 확인한 남성 DNA와 박씨의 DNA를 대조하기 위해 구상세포 임의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 4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로 A씨로부터 10일 고소당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 16~17일에는 지난해 12월16일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B씨의 고소와 2014년 6월12일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C씨, 지난해 2월 강남구 소재의 한 가라오케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D씨의 추가 고소가 각각 이어져 총 4건의 고소가 접수된 상태다.
이에 박씨는 A씨와 A씨의 사촌오빠, A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람 등 3명을 지난 20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다.
이에 박씨는 A씨와 A씨의 사촌오빠, A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람 등 3명을 지난 20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