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대비 총자산이 증가한 비율을 나타내며 전반적인 증가세가 나타났던 2012년과 달리 지속적으로 총자산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로 어려운 경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도소매업의 총자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소매업의 외형적 성장이 둔화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상담 모습. 압구정돈치킨 (사진=강동완 기자)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총자산 증가율은 스포츠업종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스트푸드 업종은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의 증가폭이 크다는 것은 해당 업종의 성장성을 나타내기는 하나 스포츠 업종의 경우는 해당 업종의 기업 대다수의 규모가 중소규모라는 점을 감안하여 해석할 필요성이 있다.
매출액 증가율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에 대한 비율을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모든 업종의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2012년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규제로 인하여 2013년 매출액 증가율이 다소 주춤한 경향이 있으나 2014년에는 다시 매출액 증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특히 도소매, 서비스업종의 매출액 증가율 상승폭이 큰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로는 스포츠, 자동차관련, 제과/제빵의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총자산 증가율이 높은 업종의 경우 매출액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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