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테러. /사진=뉴시스
외교부가 독일 뮌헨의 한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에 피해 입은 한국인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23일 외교부 관계자는 오후 1시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날이 밝는대로 주프랑크푸르트 영사관 직원이 사건 발생 현장에 가서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독일 뮌헨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50분쯤 올림피아쇼핑센터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18세 이란·독일 이중국적자로 밝혀진 총기 난사 용의자는 범행 후 근처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