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에서 규모 7.7 지진 발생./사진=USGS 캡처
태평양 대표 휴양지인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 바다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인 사이판 인근 바다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8㎞다.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센터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미국 서부해안에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인명피해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