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반전평화대회추진위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반전평화범국민대회를 마친 뒤 녹사평역 방향으로 행진하던 중 사드 상징 모형물을 불태우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북 성주 사드철회투쟁위원회는 21일 대책회의를 열고 국방부에 다른 후보지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투쟁위는 어제와 오늘 두 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회 또는 다른 후보지 수용안을 놓고 고심해 왔다.

그러나 대책회의 진행 도중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반발에 부딪혀 회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투쟁위는 오후 5시께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