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바흐 고토 할아버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세계 최장수인으로 추정되는 146세 할아버지가 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미러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할아버지 므바흐 고토(Mbah Gotho) 씨를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토 씨는 4명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마지막 아내는 1988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자식들도 모두 사망했고 그는 손주와 증손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고토 씨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주들이 모두 독립했다”며 “내 소원은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가족은 고토 씨의 자식들의 묘지 근처에 묘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그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신분증에는 1870년 12월 31일로 출생일이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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