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양매직

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은 8월말 기준 렌털 누적 계정 9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실적의 중심에는 동양매직이 슈퍼시리즈로 내놓은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가 있다. 지난 해 3월 출시한 슈퍼정수기와 지난 3월 출시한 슈퍼S정수기가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슈퍼청정기도 월 2000대 이상 판매돼 3만대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보였다.


동양매직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직수형 정수기 시장규모는 약 20만대로 이중 동양매직은 9만대 이상을 판매, 45% 이상의 점유율로 2, 3위 업체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업계 최초 완전직수 냉온정수기 출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IoT(사물인터넷) 등 편의기능이 대폭 강화된 점이 주효했다.

동양매직은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연내 누적계정 100만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 쇼핑은 물론 제품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 개선과 함께 생활가전업계 IoT사용환경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기청정기 및 슈퍼비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TV광고 등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동양매직이 개척한 직수 정수기 시장은 자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직수 시장에서의 확고한 1위는 물론 수년 안에 연간 렌털 신규 계정수에서도 1위 자리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