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자료사진=뉴시스

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 대비 103.66엔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엔화 환율은 한때 104엔을 넘어섰다가 다시 하락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선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관측이 유지되면서 엔화 환율이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에 비해 다소 떨어져 104엔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후에도 하락이 이어지면서 103엔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엔화 강세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연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해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