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석한 효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지난 1일 마포구청과 함께 효성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가구당 20kg씩 총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200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1만포대 이상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임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마포구 성산동 임대 아파트 등에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복농협에서 쌀을 구입해 전달해 왔다”며 “이를 통해 공급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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