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한국환경공단 누리집
5일 오후부터 경기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1~150㎍/㎥)으로 바뀌며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수치는 ▲서울 76 ▲부산 43 ▲대구 54 ▲인천 74 ▲광주 44 ▲대전 49 ▲울산 34 ▲경기 82 ▲충북 55 ▲충남 74 ▲전북 74 ▲전남 32 ▲세종 51 ▲경북 47 ▲경남 46 ▲제주 35㎍/㎥ 등이다.
오후 들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오후부터 호남·영남권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할 경우에는 실외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어린이, 노인, 심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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