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촛불집회. '박근혜 정권 퇴진 민중총궐기 강릉투쟁본부'가 오늘(5일) 강원 강릉시 대학로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릉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근혜 정권 퇴진 민중총궐기 강릉투쟁본부'는 오늘(5일) 오후 6시 강원 강릉시 대학로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시민 200여명(주최 측 추산)은 '박근혜 퇴진', '새누리 해체', '이게 나라냐' 등의 손팻말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새누리당의 해체를 촉구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민중총궐기 강릉투쟁본부'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강원 강릉시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일 시국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늘(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열었다. 대구, 대전, 부산 등지에서도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