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일(현지시간) 뉴욕 공화당 선거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아들 에릭 트럼프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70)가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가족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46)는 1970년 슬로베니아 출생으로 보그, 인스타일, 지큐, 하퍼스바자 등 유명 잡지의 표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2005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결혼했고, 201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승부처인 필라델피아에서 단독 연설자로 나서 "내가 퍼스트 레이디가 되면 온라인의 비방, 욕설 같은 괴롭힘을 없애는데 집중하고 '이미 너무 거칠고 천해진' 인터넷 문화에 대항해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딸 이방카 트럼프(34)는 지난 7월21일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자로 나서 "아버지는 어떤 것을 원하기만 하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아는 사람"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 타임 등은 그의 연설에 대해 "공화당 전당대회를 훔쳤다"며 "아버지의 부드러운 면모를 보였고, 여성에 대한 아버지의 노력과 관련해 진심 어린 증언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이날 뉴욕 공화당 선거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며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딸 이방카 트럼프,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면, 미국 총무처(GSA)가 당선인을 확정 발표한다.
딸 이방카 트럼프(34)는 지난 7월21일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자로 나서 "아버지는 어떤 것을 원하기만 하는 것과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아는 사람"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 타임 등은 그의 연설에 대해 "공화당 전당대회를 훔쳤다"며 "아버지의 부드러운 면모를 보였고, 여성에 대한 아버지의 노력과 관련해 진심 어린 증언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이날 뉴욕 공화당 선거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며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딸 이방카 트럼프,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면, 미국 총무처(GSA)가 당선인을 확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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