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곽으로 캠핑을 떠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장비만을 활용한 '도심 캠핑' 캠프닉(Camping+Picnic)이 인기다. 소풍과 같은 가벼운 나들이형 캠핑을 말하는 '캠프닉'은 단출하게 도심이나 근교에서 실속형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무엇보다도 캠프닉은 일반적인 캠핑과 다르게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가볍게 떠나는 캠핑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간편식품도 함께 챙긴다면 더욱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 가볍게 즐길 만한 식품들을 소개한다.


◆생수가 바로 차가 되는 '캠프닉 전용차(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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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업(Tea-Up)'은 세계 최초의 병뚜껑 모양의 티백으로 저온 침출 가공법이 적용돼 기호에 따라 따뜻한 물에서 뿐만 아니라 찬 물에서도 잘 우러나 별도의 도구없이 손쉽게 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생수병 뚜껑 대신에 티업을 꽂아 마시기만 하면돼 편리하다. 취향에 따라 옥수수차, 보리차, 헛개차, 우엉차, 돼지감자차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티업은 식약청 식음료용 기준을 통과해 180도의 끓는 물에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티업'은 옥션, 신세계몰, 11번가,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백화점(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점, 수원점), 왓슨스, 올리브영 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캠프닉을 준비할 때 미리 구매해 두면 지인들과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유기농차를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와인과 함께 캠프닉을


캠프닉 열풍이 불면서 캠핑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족캠핑, 안전캠핑 등 매너 있는 캠핑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알코올 부담이 적은 와인인 미니와인이 각광받고 있다.
캠핑용 미니와인 차오(CIAO)는 가방 속에 쉽게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블랙비앙코, 모스까토, 오렌지 스피리츠 등 4가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캔 형태이므로 따로 잔과 오프너를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200ml용량으로 아담한 사이즈에 가벼운 캔 소재로 만들어져 간편함을 추구하는 캠프닉족이 탐낼 만한 아이템이다. 차오 와인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기가 부담스럽다면 '치즈 바비큐'

캠핑에서 와인과 함께 즐길 만한 안주로는 치즈가 제격이다. 특히 가공하지 않고 자연이 숙성시킨 치즈 '퀘소블랑코'는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쉽게 녹지 않아 캠핑 시 다양한 먹거리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100% 무항생제 원유로 만들어져 아이들 건강에도 좋다.
구워먹는 치즈 '퀘소블랑코'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조리가 필요없는 '캠프닉 치맥'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백미는 역시 캔 맥주. 바로 이 캔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룰 만한 치킨스낵도 있다. 40.8%의 닭가슴살이 함유된 '바삭바삭 크리스피치킨'은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로 만든 카레가루와 쇠고기 등 풍부한 원료가 어울어져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캠프닉족이라면 배낭속에 한 두개 정도는 몰래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캠프닉 치맥을 위한 '크리스피 치킨'은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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