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 날씨. /사진=뉴시스
크리스마스인 내일(25일)은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남해안, 제주도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5일)부터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으나 글피(27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