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자로의 세월호 다큐 세월X 공개에 정청래 전 의원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오늘(25일) 오후 세월호 침몰을 다룬 다큐 세월X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여러개의 메시지를 올려 자로의 다큐 공개를 지지하는 의견을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자로님이 얼마나 진실을 파헤칠지는 모르지만, 그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큰 것만으로라도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친다”고 밝혔다.

이어 “혹 당할지도 모를 피해에 대해서는 보호막이 되고 힘이되고 싶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지기 바란다. 자로님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한 네티즌에게 이렇게 국민적 관심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유족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하늘엔 평화, 땅에는 영광, 성탄절날 세월호 가족들께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월호 가족님들 힘내세요”라며 이번 다큐 공개가 세월호 유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길 기원했다.

한편 자로는 이날 오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8시간49분에 이르는 길이 때문에 업로드가 늦어져 밤 늦게 공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