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고. /사진=뉴시스
평택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8일) 오전 12시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궁교차로에서 A씨(45)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안중 방향으로 역주행해 마주 오는 택시와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숨졌으며 A씨는 중상을,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실수로 이 도로로 진입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에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사고의 여파로 파손돼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며 "현장 주변에 CCTV도 없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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