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덴마크.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정유라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덴마크 시찰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의원과 민주당 의원 2명은 지난달 31일부터 6박8일 동안 덴마크, 프랑스 등을 들른다고 보도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데, 간사 자격으로 해외 시찰을 떠난 것이다. 국조특위는 오는 15일 종료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심된다", "국조특위도 안 끝났는데 덴마크를 왜 갔는가", "사전 모의를 하러 갔는가"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경찰청은 오늘(2일) 덴마크 경찰이 지난 1일 현지 제보를 바탕으로 올보르그 주택에서 정씨를 포함한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는 인터폴 전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씨가 체포된 것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7일 정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Red Notice)를 요청한 지 6일 만이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의원과 민주당 의원 2명은 지난달 31일부터 6박8일 동안 덴마크, 프랑스 등을 들른다고 보도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데, 간사 자격으로 해외 시찰을 떠난 것이다. 국조특위는 오는 15일 종료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심된다", "국조특위도 안 끝났는데 덴마크를 왜 갔는가", "사전 모의를 하러 갔는가"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경찰청은 오늘(2일) 덴마크 경찰이 지난 1일 현지 제보를 바탕으로 올보르그 주택에서 정씨를 포함한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는 인터폴 전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씨가 체포된 것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달 27일 정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Red Notice)를 요청한 지 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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