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국내주식형펀드, 9거래일째 '자금이탈'

지난 12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37억원이 순유출됐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37억원이 순유출됐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자금은 각각 917억원, 21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7억원이 순유입돼 하루 만에 자금이 줄었다.

채권형펀드는 606억원이 감소해 하루 만에 순유출을 나타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 자금은 각각 592억원, 1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1조6452억원이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1조4335억원 증가한 484조887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