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오늘(17일) 2월 3주차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33%로 1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3%포인트 상승한 22%로 2위를 기록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포인트 상승한 9%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5%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포인트 하락한 2%로 6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동일한 1%로 7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문 전 대표(40%)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30대(48%)와 40대(43%)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50대는 안 지사(29%), 60대(25%)도 안 지사를 선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문 전 대표(35%)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인천·경기(36%)와 광주·전라(32%), 대구·경북(24%), 부산·울산·경남(33%)도 문 전 대표를 선택했다. 대전·세종·충청은 안 지사(34%)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20%,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픽=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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