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또 동반 경신… 다우 0.58%↑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동반 경신하며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8.95포인트(0.58%) 상승한 2만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2포인트(0.60%) 오른 236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27.37포인트(0.47%) 상승한 5865.95로 마감됐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홈데포와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상승 출발했다”며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은행주 강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폭 재차 확대해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의 상승세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