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스타일 가전 스메그(SMEG)의 공식 수입사인 ㈜제이컬렉션(스메그코리아, 대표 정태호)이 최근 늘고 있는 홈베이킹족들을 위해 계란 없이도 집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킹을 전파한다.

스메그코리아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의 이지원 셰프와 함께 요리 초보도 직접 만들 수 있는 노에그(No-Egg) 베이킹 레시피를 개발했다.


AI 파동으로 지난달 계란값이 2배이상 올랐고, 산란계 대거 살처분으로 3~4월 계란 부족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객들이 계란을 대체하는 재료들로 최적의 맛을 내는 새로운 베이킹 방법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스메그는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계란이나 유제품 대신 두유 등 식물성 재료들을 사용하는 특별한 비건(Vegan) 베이킹 레시피인 ‘사과 건포도 스콘’, 계란 없이 유제품으로만 만드는 촉촉한 ‘크렌베리 크림치즈 스콘’ 2가지를 선보인다. 
특히 계란이나 우유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고,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일반적인 베이킹에서 계란은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계란의 단백질이 빵이나 쿠키를 부풀게 하거나 일정한 형태를 유지시켜주고, 노른자의 레시틴이 반죽을 할 때 유화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식감이나 향, 색깔을 통해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도 한다.

계란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는 아마씨, 두부, 바나나 등이 있으며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 아몬드 페이스트와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좋다. 또한 베이킹에서 흔히 쓰이는 우유는 약 87%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수분조절재로써 두유로 대체할 수 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처럼 AI 문제로 인한 계란 값 폭등이나 계란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유사 상황에서 일반인들도 노에그 베이킹을 활용할 수 있다”라며, “대체식품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국내에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베이킹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베이킹 클래스는 오는 28일 11시 서울 송파구 스메그코리아 본사 쇼룸에서 진행되며, 스메그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