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옴니엄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상훈(맨 오른쪽)이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여자 단체스프린트 포디엄에 오른 이혜진, 김원경(왼쪽부터).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트랙월드컵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서스 열린 '트랙 사이클링 월드컵' 남자 옴니엄에 출전한 박상훈(서울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원경(대구시청)과 이혜진(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여자 단체스프린트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옴니엄에 출전한 박상훈은 스크래치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제외경기 등에서 주춤하다가 마지막 경기인 포인트경기서 7위로 27점을 획득하며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여자 단체스프린트팀은 예선 6위로 1라운드에 출전한 뒤 멕시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 콜롬비아를 잡으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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