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이에 한국전력의 발전원가 부담감이 다소 완화됐고 달러 약세로 발전 원재료 수입 부담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 애널리스트는 "또한 최근 한국전력 주가는 10거래일간 13.7%나 올랐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6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다만 한국전력은 작년보다 원가 증가로 이익 감소 추세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면서도 "당사의 기존 전망 대비 감익 속도는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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