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내달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17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머니쇼는 지난해 110개 기업,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은 개인에게 재테크 관련 국내 최대 박람회다. 

통상적으로 서울머니쇼에는 금융, 부동산, 창업관련 회사 등이 참석한다. 태양광회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 태양광발전소는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체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개인 태양광 발전소사업 분야에서 시공부터 금융, 보험, 시공, 유지보수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발전소 건설 투자비를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금융회사와 연계한 대출상품도 같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품 금융, 보험, 유지보수에 대해서 상담부스를 열어 1대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태양광시장에서 모듈 제조사는 모듈만 판매하고 설비는 중소 전기업체나 시공업자가 담당했다.

시공 주체 또는 관리의무가 불명확하다보니 설치한지 얼마 안된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발전이 안되는 부실 문제가 일어났다.

게다가 시공업체 휴·폐업이 속출하면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한화큐셀이 제공하는 개인 태양광발전소 서비스는 한화큐셀의 고품질 모듈로 설계한 시공키트를 한화큐셀의 큐파트너가 설치하고 이후 O&M까지 제공해 태양광발전소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한화가 보장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수십년간 안심하고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다.

조현수 한화큐셀 상무는 “개인 태양광발전소는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재테크수단이지만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재테크 박람회를 통해서 새로운 대체투자상품임을 알리기 위해서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