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허미정 선두. /자료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오브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이날 좋은 퍼팅감각을 과시하며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허미정은 “모두 좋았다. 특히 퍼터가 마음에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미정은 2009년과 2014년 LPGA 우승을 달성한 이후 3년만에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밖에 박성현, 호주의 캐서린 커크 등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지은희와 양희영 최운정 등이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