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포인트(0.03%) 떨어진 2만951.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1.39포인트(0.06%) 상승한 2389.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9포인트(0.05%) 오른 6075.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가 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자 에너지 관련주 매도세가 일면서 전체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3월 무역적자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 하원에서 현행 건강보험법(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법안인 미국건강보험법 이른바 ‘트럼프케어’가 통과되면서 하락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