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0%포인트 상승한 44.7%로 2주 연속 상승하며 40% 중반을 회복, 1위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60대 이상, 50대, 40대, 지역별로 광주·전라, 서울,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4.5%포인트 하락한 13.0%로 3주 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10% 초반으로 하락, 2위를 이어 갔다. 한국당은 60대 이상, 50대, 40대, 30대, 대구·경북, 경기·인천, 서울, 부산·울산·경남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3%포인트 상승한 9.6%로 지난 4월 4주차에 기록한 자체 최고치(8.9%)를 2주 만에 경신하며 국민의당을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정의당은 40대, 30대, 20대,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4.8%포인트 하락한 8.8%로 창당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 최저치를 경신하며 정의당에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며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국민의당은 60대 이상, 50대, 30대, 20대, 40대,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경기·인천,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정당은 0.9%포인트 상승한 8.3%로 2주 연속 상승하며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 격차로 추격, 5위를 유지했다. 바른정당은 50대, 20대, 30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무선 전화면접(16%), 무선(64%)·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7.8%,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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