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이 오는 4일부터 인천-애틀랜타 직항편을 신규취항한다.
델타항공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개설되는 직항편이 중남미와 미국‧캐나다 여행객의 편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전략 본부장(상무)은 “미국 공항 중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애틀랜타 직항노선에 델타항공이 취항함으로써 여행편의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애틀란타는 미국 전지역을 이을 수 있고 남미지역에 편리한 연결편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디트로이트와 인천-시애틀 노선에 매일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쿠시오 본부장은 “디트로이트 통해 동부해안도시로, 시애틀을 통해 서부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 이번 애틀란타 취항으로 기존의 동서부와 더불어 미국 중부와 캐나다, 중남미 여행 등의 편의가 높아졌다”며 “애틀랜타 공항은 델타항공의 고향으로 각 지역에 수많은 연계항공편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신규취항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전략 본부장(왼쪽)과 박상호 한국지역 영업본부 이사.


현재 인천-애틀랜타에 취항한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한데 이번 델타항공의 취항으로 매일 오전 오후 두 번의 비행기가 뜨게 된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에 소속돼있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얼라이언스보다 더 강화된 협력체인 조인트벤처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MOU를 체결하고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여름이면 본 계약이 체결된다. 쿠시오 본부장은 “애틀랜타 취항과 대한항공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고객들은 델타항공이 가진 미주지역의 네트워크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다”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쿠시오 본부장은 4일 인천-애틀랜타 노선의 첫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이동해 연계노선을 타고 멕시코로 이동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도 대폭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애틀랜타 직항편에는 B777-200LR 기종이 도입된다. 비즈니스 클래스인 ‘델타 원 스위트’와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을 넓힌 ‘델타 컴포트 플러스’석을 포함해 291석으로 운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