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항공기.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이 마일리지 프로그램 ‘PPS 클럽’ 에 새롭게 적용되는 혜택을 발표했다.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의 최고등급인 PPS 클럽 멤버들은 새롭게 도입된 혜택을 통해 마일리지를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너스항공권 예약 우선권, 특정 공항에서의 보안검색대 및 출입국 심사 패스트트랙 등을 제공받게 된다.

PPS 클럽 회원이 싱가포르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나 이코노미 클래스 또는 실크 에어의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하는 경우 자신이 선호하는 좌석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6월부터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 에어(Silk Air)의 프리미엄 클래스 이용자에겐 PPS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각 구매금액에 따라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2배 적립, 보너스 항공권 할인 및 좌석 등급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018 년6 월 1 일부터는 PPS 클럽 회원 중 최상위층 고객으로 구성된 솔리테어 PPS 클럽(Solitaire PPS Club) 회원기준이 변경된다.

솔리테어 PPS 클럽 회원 자격요건은 일정 기간 내 PPS 밸류 5만 싱가포르달러 이상 획득으로 변경된다. 솔리테어 PPS Club 멤버십 갱신 시에도 마찬가지. 다만 내년 솔리테어 PPS 클럽 회원 자격 요건 및 갱신 기준이 변경되기 전까지 현재의 기준은 계속 적용된다.


탄 카이 핑 싱가포르항공의 마케팅 기획 선임 부사장은 "이번 새로운 멤버십 혜택은 PPS 클럽 회원의 피드백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PPS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