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영업부서를 중심으로 감원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미국 워싱턴포스트 캡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주 감원이 동반될 수 있는 내부 조직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회계연도를 위해 재조정에 나선 부문은 주로 영업부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는 이번 영업부서 조정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서비스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한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조직 조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감원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부서 900명을 포함 2850명의 감원을 단행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의 파트너사 컨퍼런스인 ‘인사파이어’ 행사 전에 조직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파이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