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원 하락한 114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7원 하락한 1148.7원에 개장해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고 1145원 근처에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해 대선 당시 러시아 인사와 접촉했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23포인트(0.18%) 하락한 2391.77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