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소에는 초고층 건축물이 있다.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건물들은 마천루와 수려한 입면을 자랑한다. 특히 이런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뷰(View) 때문이다. 도시 한복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베이 샌즈’는 77층으로 싱가포르 초고층건물로 손꼽히다. 해발 200m 범선 모양의 스카이파크 인피니티풀은 세계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수영장으로 싱가포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강의 기적의 상징물 ‘63빌딩’이 있다. 63빌딩은 1985년 준공돼 지금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초고층빌딩이자 랜드마크로 통한다. 63빌딩은 지하 3층~지상 60층, 높이 249m의 규모를 자랑한다. 최고층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이런 뷰를 가지고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높이 555m 국내 최고층은 물론 세계에서 5번째로 높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들어선다. 국내 최고층으로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 레지던스 안에 들어서면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밤에는 홍콩의 야경처럼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스포츠시설과 문화·사교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라이브러리카페, 파티룸, 미팅룸, 와인셀러, 카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또한 국내 유명 작가 이우환, 이재효, 이이남의 예술작품이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과 실물 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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