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1회 6.0%, 2회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 1, 2회는 전국 기준 9.1%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15회는 지난 방송 4.7%보다 2%포인트 상승한 6.7%를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시청률은 전작 '수상한 파트너' 39, 40회(마지막회)가 기록한 8.5%, 9.5%보다 수치는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19일 첫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1-2회 (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정채연/이연희 분)의 12년 시간을 건너 뛴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됐다.
시작은 죽은 성해성의 기일을 맞아 고향을 찾은 성인 정정원(이연희 분)의 모습이 장식했다. 정정원은 12년 전 고3시절 좋아했던 친구 성해성의 죽음을 슬퍼하며 옛일을 추억했고, 그와 함께 12년 전 어린 정정원(정채연 분)과 성해성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어린 정정원은 성해성의 졸업사진 찍는 것을 도우며 머리를 매만져주고, 긴장한 성해성을 위해 게다리 춤을 추며 웃음을 유발하는 해맑은 여고생이었다. 그런 정정원이 좋아하는 성해성 역시 순수하고 맑았다. 성해성은 조모와 어린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대학 꿈을 접고 요리사가 될 작정이었다.
그렇게 추억에 잠긴 성인 정정원의 머리 위 하늘에서 마치 UFO라도 지나간 듯 정체불명의 구름흔적이 발견됐고, 그와 함께 성해성이 학교 옥상에서 낮잠이라도 자다가 깨어난 듯 나타나며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됐다. 분명 12년 전 죽음을 맞은 성해성이 12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2017년에 다시 나타난 것. 누구보다 성해성 본인이 경악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하던 정정원은 성해성을 스쳐 지나며 넋이 빠졌고, 그런 정정원 곁에는 새로운 사랑 레스토랑 셰프 차민준(안재현 분)이 있었다. 하지만 정정원은 차민준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로 12년 전 성해성의 꿈이었던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성해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 사이 고향에서 집을 찾아간 성해성은 이미 가족들이 이사 간 데 망연자실했고, 도둑으로 오해 받으며 초능력을 발휘했다. 엄청난 괴력은 사람을 순식간에 날려버렸고, 다친 상처는 금세 치유됐다. 그와 함께 12년 전 성해성의 죽음이 그려졌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부탁을 받고 미술실에 갔다가 쓰러진 친구를 발견 신고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필 제 생일날 사망했다.
그 시각 어린 정정원은 성해성 가족들과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고, 그 아픈 기억을 배경으로 성해성과 성인 정정원이 철로를 마주하고 섰다. 정정원은 낮에 성해성을 보고 놀라 급히 버스에 두고 내리며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왔다가 진짜 성해성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재회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사고로 죽었던 소년 성해성(여진구)이 19살의 모습 그대로 돌아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비틀어진 주변인들의 삶을 바로 잡아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 1, 2회는 전국 기준 9.1%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15회는 지난 방송 4.7%보다 2%포인트 상승한 6.7%를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시청률은 전작 '수상한 파트너' 39, 40회(마지막회)가 기록한 8.5%, 9.5%보다 수치는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19일 첫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1-2회 (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정채연/이연희 분)의 12년 시간을 건너 뛴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됐다.
시작은 죽은 성해성의 기일을 맞아 고향을 찾은 성인 정정원(이연희 분)의 모습이 장식했다. 정정원은 12년 전 고3시절 좋아했던 친구 성해성의 죽음을 슬퍼하며 옛일을 추억했고, 그와 함께 12년 전 어린 정정원(정채연 분)과 성해성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어린 정정원은 성해성의 졸업사진 찍는 것을 도우며 머리를 매만져주고, 긴장한 성해성을 위해 게다리 춤을 추며 웃음을 유발하는 해맑은 여고생이었다. 그런 정정원이 좋아하는 성해성 역시 순수하고 맑았다. 성해성은 조모와 어린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대학 꿈을 접고 요리사가 될 작정이었다.
그렇게 추억에 잠긴 성인 정정원의 머리 위 하늘에서 마치 UFO라도 지나간 듯 정체불명의 구름흔적이 발견됐고, 그와 함께 성해성이 학교 옥상에서 낮잠이라도 자다가 깨어난 듯 나타나며 판타지 로맨스가 시작됐다. 분명 12년 전 죽음을 맞은 성해성이 12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2017년에 다시 나타난 것. 누구보다 성해성 본인이 경악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하던 정정원은 성해성을 스쳐 지나며 넋이 빠졌고, 그런 정정원 곁에는 새로운 사랑 레스토랑 셰프 차민준(안재현 분)이 있었다. 하지만 정정원은 차민준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로 12년 전 성해성의 꿈이었던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성해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 사이 고향에서 집을 찾아간 성해성은 이미 가족들이 이사 간 데 망연자실했고, 도둑으로 오해 받으며 초능력을 발휘했다. 엄청난 괴력은 사람을 순식간에 날려버렸고, 다친 상처는 금세 치유됐다. 그와 함께 12년 전 성해성의 죽음이 그려졌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부탁을 받고 미술실에 갔다가 쓰러진 친구를 발견 신고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필 제 생일날 사망했다.
그 시각 어린 정정원은 성해성 가족들과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고, 그 아픈 기억을 배경으로 성해성과 성인 정정원이 철로를 마주하고 섰다. 정정원은 낮에 성해성을 보고 놀라 급히 버스에 두고 내리며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왔다가 진짜 성해성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재회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사고로 죽었던 소년 성해성(여진구)이 19살의 모습 그대로 돌아와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비틀어진 주변인들의 삶을 바로 잡아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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