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5, 우지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작사 작곡 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늘 그의 학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코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 연극과를 나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포스트모던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코가 고등학교 때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17년 7월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자신의 가명에 대해 "본명 지호에서 변형된 거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코는 학창시절에 별명이었다. 일본에서 예체능 때문에 유학을 했다. 미술 클래스에서 친구들이 그렇게 불러줬다"며 자신의 가명이 만들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코는 자신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 일본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그래서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됐다"며 "소묘 같은 입시 미술을 하니까 지루해지더라. 그래서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그 시간이 음악을 들으려고 기다리게 된다는 느낌을 들었다"며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지코는 당시 한국 언더그라운드 래퍼를 좋아했다며 "그때는 언더그라운드, 메이저, 마이너가 확실했다. 가수 버벌진트, 슈프림팀 등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jtbc '아는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