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연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의-한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협진 의료기관으로 청연한방병원을 비롯해 동광주청연한방병원, 수완청연한방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45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청연한방병원 등은 오는 27일부터 표준 협진 절차에 따라 의과와 한의과 협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청연은 그 동안 의학-한의학 협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청연의 비전도 '동서의학 융합을 통한 세계 최고의 메디컬 그룹'인 만큼 협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13개 기관에서 시행됐으며 2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을 포함해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