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S&P·나스닥… 5거래일 연속 최고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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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56포인트(0.17%) 높은 2747.7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3포인트(0.29%) 오른 7157.39에 장을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7포인트(0.1%) 하락한 2만5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장중 최고가인 2만5311.99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등락폭이 크지 않았다.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JP모간체이스, 블랙록, 웰스파고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