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Technology Transfer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PRI는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1913년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전 세계 40개국의 1000여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발전설비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하고 점검하기 위한 서부발전 예방정비 관리모델(WP-PM·Western Power Preventive Maintenance Model)은 EPRI 회원사 Best Practice 기술과 경쟁했다.


US Electric & Gas Co. 회사 등 선진 발전사 CEO가 심의 위원으로 구성된 EPRI Technology Committee(Award 선정 위원회)의 심의·평가 후 최종 Technical Transf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TTA 수상과 관련된 WP-PM 원천기술을 통해 지난해 국내 S사 기술지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해외홍보 팜플랫, 타 기관 활용 가능한 CD 제작 등 기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검증된 WP-PM 기술을 바탕으로 EPRI, 다수의 미국 발전사와 Global Preventive Maintenance Platform 개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