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집공개. /사진=마마랜드2 방송캡처
이날 김성은은 결혼 10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했고, 모델 이현이는 수수한 김성은의 모습에 "고등학생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깔끔하게 정리된 김성은의 집 거실과 태하 방이 전파를 탔고, 이현이는 "우리 집이랑 너무 다르다. 시즌1 때 한 번도 못 보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나영은 '마마랜드 시즌1'서 깔끔함을 어필해왔던 김성은의 발언을 언급하며 "얼마나 깨끗하게 하고 사는지 냉장고를 열어달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번호 순서대로 정리된 책장과 종류별로 진열된 냉장고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의 집안 곳곳을 본 이현이와 김나영은 스튜디오 녹화 도중 “소름 돋는다, 무서울 지경”이라고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성은은 김나영과 이현이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성은은 "오랜 만에 만났는데 선물을 준비했다"며 김나영과 이현이에게 각각 '우리집에 보물이 있대요'(몽비 간) 동화책 한 권씩을 전했다.
김나영은 "동화책이냐"며 "우리집에 보물이 있대요?"라고 책 제목을 읊었고, 이현이 역시 "보물이 있대요?"라며 책장을 넘겼다. 이어 두 사람은 동시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책 제목은 같았지만 김나영의 동화책에는 큰 아들 신우가 주인공이었고, 이현이의 동화책은 아들 윤서가 주인공이었던 것.
김나영과 이현이는 "이래서 (신우, 윤서의) 사진을 달라고 했던 것이냐"며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아 감동을 나타냈다. 이현이는 "윤서가 태어나고 받은 선물 중 최고"라며 거듭 김나영에게 고마워했다.
김나영과 이현이에게 '마마랜드2' 첫회부터 감동을 안긴 김성은은 "이렇게 좋은 건 공유하고 싶고 나누고 싶다"며 "우리 '마마랜드2'가 그렇지 않냐"며 흡족해했다.
한편 '마마랜드2'는 시즌1에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던 김나영, 김성은, 이현이가 출연, 다시 한 번 대표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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