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는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선대회’ 에어쇼 관련 사전 비행연습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공군 블랙이글스 T-50B가 이륙하는 모습. 2018.02.06. /사진=뉴시스(공군 제공)
9일 오후 부산 하늘에 때아닌 전투기(비행기) 굉음소리가 울렸다.
전투기 소리의 정체는 에어쇼 사전 연습으로 밝혀졌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30분간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선대회’ 관련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했다.
갑작스런 전투기 굉음에 놀란 주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 포털 기사 댓글창에 "깜짝 놀랐다", "말 좀 해줘 미리" 등 다양한 글을 남겼다.
한편 블랙이글스가 사용하는 비행기는 T-50B다. 1967년 창설된 블랙이글스는 당시 F-5A 비행기를 사용했다. 이후 2007년 T-50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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