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청주-오사카-괌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취항식 모습.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지난 21일부터 청주-오사카-괌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사카-괌 노선은 제5자유(우리나라를 출발해서 A국가에서 여객과 화물을 싣고 B국가로 갈 수 있는 권리) 운수권을 활용한 것으로 청주-오사카 노선을 오사카-괌 노선으로 연결해 청주-오사카-괌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매일 운항하는 청주-오사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8시40분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저녁 7시20분에 오사카에서 출발해 밤 9시에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에서 오사카에 도착한 항공편은 다시 오전 10시10분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 2시40분(이하 현지시각)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오후 3시40분 출발해 오사카에는 오후 6시2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으로 대전과 충청권, 경기 남부지역 여행자의 오사카 여행 선택권이 크게 넓어지게 됐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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